금주의 한마디

앞으로 필요가 있을 때마다 “금주의 한마디”라는 서너 문장의 글을 주보 마지막에 올리려고 합니다. 펜데믹 이후에 새교우들과 교회 행사들이 많아지면서 교회 안에 원활한 소통과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소소하지만 중요하다 싶은 내용을 소개합니다.

광고에 안내하기에는 길고, 칼럼에 소개하기에는 짧다 싶은 교회생활에 관한 개인적인 부탁 형태의 가벼운 글입니다. 칼럼이 고개를 끄떡이게 한다면, 금주의 한마디는 몸을 움직이게 하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예를들면 예의 지키기, 바른 용어 사용하기, 아이들 잘 돌보기, 교회건물 깨끗이 사용하기, 목장원칙 잘 지키기, 올바른 예배 태도 등의 다양한 것들입니다.

그동안에도 여러분들이 잘 협력해 주셨습니다. 예배당을 사용하는 것만 해도 지난 15년 동안 예배당 건물 주인인 캐네디언 벧엘교회 보다 더 잘 관리하려고 애를 썼고, 가정교회도 가능하면 원칙을 지키며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워 보려고 노력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보이지 않게 잘 섬겨주셨습니다. 교회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는 진행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자원해주셨습니다. 또한 자녀들이 교회에서 어른들에게 상처 받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교회 자녀들을 보면 표정이 밝고 교회를 좋아하는 것을 보면 어른들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작은 것 하나도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고 협력해주신 여러분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광고나 칼럼 그리고 앞으로 소개될 금주의 한마디는 단순한 안내나 글이 아닌 성도의 교제입니다. 주님의 몸을 이룬 교우들에 관한 소식이자 기도 제목이며 주님의 몸을 이루어 가는데 필요한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소통의 방법 중에 하나인 교회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 되었습니다. 몇 분이 오랜 시간 많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온라인 주보 맨 하단 교회 로고를 누르시면 바로 홈페이지로 이동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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