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팀이다.

2025-10-19

“사역박람회”가 11월 첫째 주일 예배 후 친교실에서 있습니다. 올해도 각 팀별로 담당자들이 사역을 안내하고 팀원을 모집합니다. 그러나 교회에 새로 오신 분들 중에는 사역박람회가 낯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사역박람회에 관해 몇가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울은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비유했습니다. 몸이 건강하려면 모든 지체가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작은 지체 하나라도 제 기능을 잃으면 온몸이 불편해집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 몸의 각 지체인 성도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집니다.

사역박람회의 목적은 단순히 사람을 모집하기 위함이 아니라, 모든 교우들이 교회 사역에 참여할 기회를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목장 사역 하나, 연합교회 사역 하나”의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가 직분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은사에 따라 움직이고, 억지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함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저희 교회는 다음과 같은14개 사역팀이 있습니다. 경조팀(결혼식, 장례식), 멀티미디어팀(음향, 사진, 동영상, 컴퓨터), 목장사역팀, 새가족안내팀(주일예배 안내, 새가족반 섬김), 선교팀, 시설관리팀, 어린이사역팀, 예배준비팀, 음악사역팀, 양육팀(삶 공부 준비), 중보기도팀, 친교팀, 행정팀, 재정팀(사역 특성상 자원은 받지 않습니다.)

혹시 어떤 사역에 자원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둘째, 내가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 셋째,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일은 무엇인가? 이 세 가지 질문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교우들이 이번 사역박람회를 통해 은사에 따라 사역함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한 지체로 헌신하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주위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한복음 5:17)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일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일을 통해 하나님을 닮아가며, 일을 통해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교회는 하나님의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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