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삶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어 집니다. 젊었을 때는 해야 할 일들에 쫓기기 때문에 삶에 대해 깊이 생각을 하게 되지 않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남은 삶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많아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각을 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내일부터 미국 산호세에서 가정교회 3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가 시작됩니다. 1993년 휴스턴 서울교회 최영기 목사님께서 당시 교회의 모습이 성경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휴스턴 서울교회만이라도 성경에 가까운 교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시작된 것이 지금 형태의 가정교회입니다.
앞으로 필요가 있을 때마다 “금주의 한마디”라는 서너 문장의 글을 주보 마지막에 올리려고 합니다. 펜데믹 이후에 새교우들과 교회 행사들이 많아지면서 교회 안에 원활한 소통과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소소하지만 중요하다 싶은 내용을 소개합니다.
지난 주에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 정기노회에 참석했습니다. 노회 장소의 예배당 정면에 “교회같은 가정, 가정 같은 교회”라는 큰 표어가 붙어있었습니다. 제가 전도사로 있던 교회에서도 20여년 전에 사용 했던 표어라 익숙했고 반가웠습니다. 제가 가정교회 목회를 해서 그런지 가정이 들어간 표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5월 19일(금)부터 21일(주일)까지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주최합니다. 2016년부터 매년 주최하다가 2020년에 펜데믹으로 취소되었는데 이번에 다시 주최하게 되어 4월 8일(토)부터 등록을 받게 됩니다.